에어구리스펌프가 잘 작동이 안될때 에어빼는 방법과 수리 맡길때 알아야 할 사항

에어구리스펌프를 사용하다보면 구리스펌프가 정상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경우가 에어가 찬 경우인데

이때는 아래의 방법을 하시면 안에 찬 에어를 빼고 정상으로 사용할수 있어요.

원인은 구리스가 되거나 구리스의 양이 적어 공타를 친 경우 등 입니다.

A 부분을 잡지 않고 B를 풀어내면 잘못될 경우 구리스헤드쪽 나사산이 망가져 비용이 많이 들수 있으니

꼭 A 부분을 잡고 푸셔야 해요.

풀고나서 에어를 연결했을때 풀어진 부위에서 구리스가 떡국처럼 뚝뚝 끊어져 나오다가 길게 나오기 시작하면

호스를 다시 연결해 사용하시면 정상 작동합니다.

이 방법을 했는데도 구리스펌프가 전혀 작동을 안하거나 옆 구멍에서 에어가 강하게 새는 경우라면

AS나 수리를 맡기세요.

(보통 참피온 에어구리스펌프는 판매후 1년 이내 AS가능. 

옆에 제조일자와는 다를수 있으며 AS기간은 회사별로 다를수 있습니다)

매장으로 AS 들어오는 구리스펌프들 중에 이렇게 에어찬 경우가 꽤 많습니다.

수리를 맡기면 살펴보는데 시간이 걸리니 그동안 사용할 수 없게되고

본인이 움직이는 시간이나 택배를 보내면 그 비용도 들게 되지요.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수리 맡기기전에 직접 해 보시길 권합니다.

[ 에어 구리스펌프를 수리 맡길때 기본 사항 ]

에어구리스펌프를 수리 맡길때는 적색 동그라미 친 사진처럼 옆에 붙은 호스와 압조절기, 통을 다 떼내고

헤드만 보내주세요.  

직접 가져가서 맡길때는 덜 그러지만 택배로 보낼경우 통째로 보내면 파손의 위험이 크고 택배비용만 많이 들거든요.

또 아래 사진처럼 저렇게 지저분한 상태 그대로 맡기시면 안됩니다.

수리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청소를 해야 하는데 수리 하는 시간보다 청소하는 시간이 더 든다면

수리를 아예 안 해줄 가능성도 있어요.

저런 환경에서 사용하는것 자체도 문제가 있고요.

구리스펌프가 고장나는 원인은 크게 몇가지를 추려볼수 있는데

1. 적정한 점도가 아닌 된 구리스를 사용한 경우 (기본 #2, 정도에 따라 오일 혼합)

2.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 (철가루 주의)

3. 구리스양이 적어 공타를 자꾸 치는 경우 (바킹의 마모가 빨라져요)

4. 콤프레샤에서 수분이 과다 배출되는 경우 (주기적으로 통에서 물을 빼주시고 라인에 필터를 설치해 주세요) 

5. 적정 압 이상으로 사용해 헤드에 무리가 가는 경우 등 입니다. (압조절기를 설치해 적정압6K를 유지)

따라서 위 경우의 수만 줄여도 오래 사용할수 있다는 거겠지요. 

구리스펌프에는 늘 구리스가 반 이상 들어있어야만 합니다.

에어구리스펌프는 제작에서 10년이 넘어가면 전체 부품에 마모가 있을수 있어 수리를 하지 않습니다.  

에어구리스펌프 수리에 대한 AS기간은 3개월 입니다.

새것이 불량인 경우 이외의 수리나 무상AS건이라도 왕복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